대구의 대표 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시민들이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인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이 진행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축제의 메인 로고송인 ‘컬러풀송’에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재치 넘치는 영상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제작 방법은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주제인 희망, 컬러풀 축제만의 다양성 등을 로고송인 ‘컬러풀송’에 더해 UCC를 제작하면 되며, 이번 공모는 지역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영상 제작에 있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영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애니메이션(플래시 등)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도 되며,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접수방법은 제작한 동영상을 본인의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다시 한 번 자신의 SNS에도 게시한 후 축제사무국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영상의 제작완성도, 창의성, 연출·기획력 등으로 공모전 영상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6명(팀)을 선정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시상한다. 한편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는 대구의 대표축제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의 주제는 ‘희망’이며, 슬로건은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로, 이는 뜨거운 열정으로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다. 올해는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개최돼 더 넓고, 길어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맘껏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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