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돌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전통산업 중심에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성공적 구조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8일 ‘미래산업육성추진단’을 구성, 출범시킨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물·의료·미래형자동차·스마트에너지·ICT융합·로봇·소재·문화산업 등 8대 분야, 118명의 민·관·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협업·협치기구로, 분야별 워킹그룹과 기관장협의회, 실무TF팀, 미래산업육성추진단 지원반으로 구성된다.추진단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 육성 분야 과제 발굴,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및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고를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 향후 몇 년간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대구의 미래를 ‘낡고 시대 역행적인 패러다임’에서 탈피해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꾸고 이를 추동력으로 한 지역경제의 미래 친환경 첨단산업으로의 성공적 체질 전환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구시는 민·관·산·학·연 협의체인 추진단 운영을 통해 지역 모두가 상생하는 과제를 발굴·추진해 시민과 함께 ‘여민동락하는 대구’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추진단을 통해 대구시는 산업·기술간 융합을 선도하고 기존 제조업적 관점에서 통합 비즈니스 관점으로 전환을 추진하며, 미래산업중심으로 지역경제 체질을 전환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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