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관측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 오전 3시 48분께 구미시 북북서쪽 23㎞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오전 7시 52분께는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관측된데 이어 4일 오전 6시 33분께는 김천시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지진의 여진”이라며, “축적돼왔던 땅에 쌓이는 힘인 응력이 해소돼 가는 과정이며, 차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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