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며 고령군농산물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 공무원들이 8일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작목별 방제기간 및 방제가격을 결정하고 문제점 분석과 기관별 맡은 분야 재확인 등 효율적인 방제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올해 6년차에 접어든 무인항공 방제는 완전 정착단계에 접어들어 많은 호응과 더불어 면적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방제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경영비 어려움도 해결 해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진상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마늘, 양파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 만큼 이에 대한 방제 수요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재배작물, 병해충 발생 정도를 고려해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 방제 효율을 극대화 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