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업단지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숙사 임차료 지원 및 근로자 복지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시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으로 3년간 총 6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작년에 21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서 올해도 2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를 위해 성서, 달성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기숙사 임차료 지원, 샤워장․사무 공간 등 근로자 복지시설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 기업 탐방 등 청년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근로환경 개선 사업은 3월 중순경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 홈페이지 공고 또는 대구테크노파크(053-757-3783)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해서 청년들의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지역 기업들도 고용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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