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자 4666명(4259㏊)과 지급금액 89억8800만 원을 확정했다.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18만8000원/80㎏)보다 수확기(10월-다음 해1월)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단가(1만5873원/80㎏)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지급대상자는 지난 해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농지에 물을 가둬 쌀을 생산하고,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한 농가이다.지급단가는 211만437원/㏊으로, 전년도 지급금액 99만9621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9일-10일께 농협을 통해 농업인 개별 계좌로 지급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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