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사업용 대형 화물차의 후방카메라 설치비 50%를 지원한다.도는 대형 화물차량의 후방 시야 미확보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감소를 위해 후방카메라 장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13억5000만 원(도비 4억500만 원, 시·군비 9억45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최대 적재량 5톤 이상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후방카메라를 장착할 경우 장착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3000대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9000대 장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관할 시·군에 참여 신청을 하면 선발 과정을 거쳐 올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추진 일정과 보조금 지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경북도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대형 화물차의 후방 시야 미확보로 인한 사고는 기계적인 부분과 운전자의 노력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사람과 차량이 모두 안전한 안전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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