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8일 오전 감삼동 소재 대구시 교육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등 사업 참여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달서구는 공익활동, 취·창업, 인력 파견 등 32개 분야로 나눠 지난해 2644명 보다 376명이 늘어난 올해 302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지역 사회 공익을 높여 나가기 위해 국·시비를 더해 총 66억6090만 원을 사업에 투입한다. 이날 발대식 후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으며, 10일 추가 교육도 이어진다. 한편, 달서구는 노인인구 6만2977명(전체 인구 10.6%)으로 갈수록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2개의 노인종합복지관인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성서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노인여가시설신축, 어르신 학당 운영,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등 촘촘하고 체계적인 다양한 지역 맞춤형 노인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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