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가일손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어코자 논 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비료와 토양개량제, 육묘용 상토를 영농기전 이번달말까지 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올해 공급계획은 벼 재배면적 2430ha중 관행농업지구 1820ha에 2억6000만의 사업비로 울진군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인산칼리 맞춤1호(3만2269포/20kg)를, 친환경농업지구 610ha에는 4억원의 사업비로 유기질(유박)비료(5만3689포/20kg)를 공급 한다. 아울러 10억3900만원의 사업비로 토양개량제(15만9719/20kg)와 육묘용 상토(13만618포/40ℓ)를 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한다.지역 내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가는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공급량은 1000㎡(300평)기준으로 맞춤비료는 30kg(밑거름), 유기질(유박) 비료는 180kg, 관행 및 친환경 육묘상토는 40ℓ는 3.5포, 20ℓ는 7포를 각각 공급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영농 의욕 고취 및 농가소득 증대에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추진, 농업경영비 절감 등 지역농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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