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파·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해 병해충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육묘기 기상이 불량해 연약한 생육이 지속되고 월동직후 기온이 올라가고 비가 자주 내려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증가 하는 조짐이 보여 군에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관내 양파·마늘 686ha 면적에 입제농약을 지원, 오는 15일까지 적기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입제농약 공급에 이어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추진도 계획하고 있어 경영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농가의 주름살이 펴졌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