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인용결정에 따라 경북도가 지역사회 통합과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대책단을 구성·운영한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책단은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총괄단장으로 민생경제추진팀, 지역사회 통합대책팀, 현안업무추진팀 등 3개의 팀과 23개 시·군에 설치되는 대책팀으로 구성됐다. 대책단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전 공무원 비상근무태세를 구축하고 지역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선다.또한 지역여건에 맞는 지역통합 시책 추진으로 사회질서 유지 및 안정적인 도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도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특히 도는 지역사회 분위기 쇄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민생안정대책 추진체계 확립, 주요 국·도정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분야별 지역·민생안정대책을 중점 추진한다.또 중앙, 시·군, 경찰,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가동해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함으로써 도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비상 도정체제에 돌입한 만큼 전 공직자들이 합심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지역통합대책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안정적인 도정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