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 10일 영남대 주변 자전거 보관시설 좀도둑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특별 정밀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이번 정밀 범죄예방진단은 영남대 자전거 보관소 내 장기 방치 자전거 현황, CCTV 사각지대 파악, 시설물 개선요소 등 취약부분을 파악해 CPTED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 지자체에 시설 개선 요청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영남대 학생 A양(21세)은 “평소 학교 주변 자전거 보관시설이 부족하고 방치 자전거가 많아 시민들에게 보기 안 좋았는데, 이번에 경찰서에서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니 자전거 보관소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상진 서장은 “영남대 주변 지역은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주차해두는 경우가 많아 자전거를 절취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이에 CPTED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시설개선 및 협력방범 구축을 통한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안전한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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