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4일 유가면 가태1리, 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이날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타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평소 문화적 혜택을 보기 힘들었던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이불빨래, 미용(펌‧컷․염색), 발마사지, 민요공연, 종합복지상담 및 치매검진, 의류수선, 네일아트 같은 서비스 외에도 3월에 새롭게 가전제품 수리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했다. 이날 마을회관에는 가태1리와 2리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해 따뜻 한 햇살이 비치는 거실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각종 서비스를 받고 공연도 즐기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올해 처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달성군자율방범연합회의 이진섭씨는 “평소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왔지만 3월부터는 가전제품 수리봉사까지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며 서비스를 받으신 분들이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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