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는 14일 오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통합 발대식’을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동구청을 비롯해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동촌종합사회복지관, 진명노인복지센터 등 5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의 참여자 1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어울림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34개 분야의 노인일자리사업이 동구 곳곳에서 시행돼 2488명의 어르신들에게 공익활동형 또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구분된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 되며 참가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이내 월30시간 근무하며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여 백세시대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질 높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당당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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