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13일 구미보건소에서 구미시보건의료실무협의체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보건소,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등 보건의료 관련 18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2017년 추진 사업을 안내하고 업무 협조 및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구미시는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혈압 인지율’을 핵심성과지표로 선정해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당신의 혈압수치는 얼마입니까?” 합동 홍보 등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러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협력해 시민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가 마련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미시보건의료실무협의체는 18개의 보건의료 유관기관이 건강증진, 재활보건 분과로 구성돼 있다. 2014년부터 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부족한 자원 제약을 극복하면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