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는 심관 이형수 화백의 작품 전시전을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전은 붓끝에서 피어나는 고향의 마음‘心觀 李亨守의 수묵편지’라는 주제로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을 비롯해 영덕 예주문화회관, 포항 아트 갤러리 빛미술관, 서울 갤러리 경북 등 총 6개 미술관에서 동시 전시되며,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주요 전시작품은‘음식지미방’,‘승전무’,‘산림의 거두 이현일’등 80여점의 한국화(수묵화)를 전시하는데 역사속의 인물들을 살아 움직이는 영상 이미지처럼 그려내고 있으며, ‘종이에 커피 수묵’ 등 커피를 재료로 한 각종 그림들도 눈길을 끈다. 이형수 화백은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본회 수석부이사장과 경북지회 초대지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본회 자문위원·경북지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은 매년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개최해 명실상부한 경북지역 미술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량대운도(46m*6.7m)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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