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옥미),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1억2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본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및 고용촉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일자리창출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약정체결로서, 협약식에는 청도군과 상기 사업 수행기관인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청도군은 이 협약에 따라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과 ‘청도 운문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술공연 인프라 구축사업’을 각각 추진하게 되며, 양 사업을 통해 올해 노인케어·공연예술 분야 전문인력 총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현황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과 고령화 현상에 대비한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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