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제철을 맞은 겨울철 별미인 대게를 맛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통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를 통해 충청·전라·수도권 등의 광역권 관광객이 대거 영덕을 찾았으며  특히 강구항은 주말은 물로 평일에도 먹거리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하지만 입찰가격이 높아 비싸진 대게와 더불어 몇몇 접객업소의 불친절한 말투와 태도로 영덕을 찾은 충청·전라·수도권 등 먹거리 관광객의 불만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어 관광영덕의 이미지와 명성에도 큰 타격을 맞고 있다.이에 영덕군에서는 ‘다시 찾고 싶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 마음 붙잡기에 총력을 다한다. 위생접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군수 특강 및 전문 친절강사를 초빙한 4개 업종 통합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청결 서비스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또한 지난 14일에는 대게축제를 대비, 일반음식점 1100개소를 대상으로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우리군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군수님 특강과 전문 친절강사인 김기연 교수를 초빙한 1차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8일에는 휴게·숙박·미용업소 325개소를 대상으로 한 2차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4월부터는 1회성 집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강구대게상가 100개소 및 관내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청결 서비스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의 주입식, 강연식 위주의 일회성 교육을 탈피해 전문 강사가 직접 업소를 방문, 서비스매뉴얼, 역할연기 등 쌍방형 참여식 교육이 이뤄짐으로써 고객의 눈높이에서 더 정성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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