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한미연합사령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 기간 중 국가 중요시설 ㈜풍산 안강사업장의 적의 특작부대 침투와 관련해 15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이번 훈련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장(부시장 이상욱), 육군 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시 7개 지원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 침투에 따른 ㈜풍산 안강사업장 방호를 중심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경찰서에서 검문소를 운영하고 경주시는 통합방위사태 선포 홍보, 부대이동차량 제공, 주민 대피, 식수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보급·급식지원반을 포함한 7개 지원반을 운용해 위기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하는 임무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