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5년도부터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하게 필요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영천시는 주거생활환경이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대해 주방·화장실·지붕개선, 보일러공사, 등기구 교체, 전기 배선, 천장·벽 도배, 베란다 등을 수리하는 사업에 지난해까지 14억원을 투입해 292가구의 주거 생활공간을 개선해, 살맛나는 생활을 구현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올해에도 132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추진한다. 특히 경북에서 최대의 수선유지급여 사업비를 확보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세분화하고 거주자가 원하는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서부동 김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집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낡은 부엌을 아파트 주방처럼 고쳐주고 등기구 교체와 도배도 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집수리를 하고 싶어도 수리비용이 없어 열악한 환경대로 살아가는 어려운 가정을 지속 발굴해 살맛나는 주거환경이 되도록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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