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환경의식 고취 및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설해 올해부터 24시간 관내 구석구석 적극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단속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동구청은 2016년 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기존 봉투 개봉단속과 더불어 암행 현장단속의 비중을 높여 지난 해 대비 단속 건수가 172% 증가되는 결과를 냈다.이러한 집중단속과 병행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고 주민의식 선진화를 위해 지난 15일 공무원 및 통·반장·지역봉사단체(신천 3, 4동, 효목 2동) 등 100여명과 같이 주민들의 이동이 빈번한 신천동 신세계백화점 주변 및 상가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 가두 및 상가지역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내가 먼저 솔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불법 투기 사전 억제를 위해 주민홍보와 단속에 전력 투구했다.  향후에도 노인취약지역인 경로당 및 다중집합지역 등에 종량제 봉투 및 홍보 팜플렛을 활용해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를 생활화하고 시민들의 불법투기 심각성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할 것이다. 나용균 환경자원과장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어야 함은 현세대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힘주어 말하며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여기에는 성숙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한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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