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제72회 식목일을 앞둔 봄철 식목기간인 15일 오전 대천동 대명천 수림지 제방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유관기관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천동 대명천 수림지 제방변에 산수유 260그루를 심었다. 달서구 내 산을 끼고 있는 8개 동에서는 17, 18일에 걸쳐 주요 등산로에 밤나무, 고로쇠나무 270그루를 심는다.17일 오전 10시 학산공원 주차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까지 무료로 나무도 나눠준다.  이날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고, 전국에 널리 분포한 단풍 900, 석류 600, 산수유 395, 오구 375, 꽃치자 375, 매실 260, 미스김라일락 250, 무궁화 250, 참죽 60, 총 3465 그루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무 심기와 무료 나눠주기 등 다양한 식목일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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