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 중앙로 전선지중화 및 경관개선사업’과 관련, 시공사간 사전협의 및 예정공정 공유를 통한 사업 효율성 향상 도모를 위해 지중화사업과 관련된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사관계자(실무자 및 현장소장) 뿐 아니라 2015년부터 2016년에 걸쳐 1차 지중화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2차 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울진군의 도시새마을과장 및 담당자가 워크숍에 참석, 지중화사업 추진 중 발생된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 등 추진사례를 발표했을 뿐 아니라, 워크숍 참석에 앞서 사업대상지를 돌아보며 현장과 관련된 자문을 통해 의성군 지중화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의성읍 시내 중심을 통과하면서 이루어지는 전선지중화사업의 특성상 시공 중 차량과 통행인에 대한 교통장애, 공사 작업시의 소음과 진동, 공사용 자재의 적치 뿐 아니라 상가 및 시장 등의 영업 지장 등 민원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에는 10명의 주민대표가 참석,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3월 말 본격적인 지중화사업 공사시행에 대한 지역주민의 충분한 이해와 협조를 구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한다.‘의성 중앙로 전선지중화 및 경관개선사업’은 북원사거리에서 의성 우체국까지 800m 구간에 대해 2016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올 연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말끔하게 정리된 의성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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