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7일 서부동 성내동에 성내장수 경로당을 신축 완공해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때까지 성내동 6, 9통 어르신들은 신축된 성내장수경로당을 기준으로 양쪽 큰 도로를 건너서 영서경로당, 성내경로당을 이용했으나, 본 경로당이 신축되면서 안전하게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공간이 마련됐다.성내장수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로 대지 230㎡에 건평 90.32㎡,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73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하고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방 2개, 거실 겸 주방 등을 갖춘 경로당은 노인 여가복지시설로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으로 뿐만 아니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며 마을을 화합시키고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아울러 최달수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시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준공식 축하를 위해 모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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