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소년진흥원은 이달까지 권역별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하는 경북학습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우수학습지원단 표창 및 신규학습지원단 위촉, 사업설명회,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학습지원단은 검정고시 과목지도가 가능한 대학생, 학원 강사, 일반인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참여조직이다.지원단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 14개 지역(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고령·칠곡·봉화·울진)에서 170명이 운영되고 있다.특히 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난해 1013명을 검정고시 합격 및 대학진학, 자격증 취득 등을 도왔다.윤정길 경북청소년진흥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습지원단과 연계돼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대학진학을 하고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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