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17일 의용소방대, 이장,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산림 내 흡연, 취사, 인화물질소지 금지, 폐기물소각 등 산에서 불법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활동을 했다.이날 참석한 이정영 북삼읍장은 “봄철 산불발생 원인 중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가장 많다”며 “최근 날이 따뜻해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산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