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21일 경남 함양군청에서 협의회 시·군간 상생발전과 공동발전을 위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18차 정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9일로 확정된 제19대 대선과 관련, 동일권역의 가야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상생협력을 통한 영·호남 권역 공동발전을 위해 대선공약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공동건의문의 내용으로 △가야문화권 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추진 중인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 △영·호남 상생의 길이 될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가야문화권을 하나로 연결할 ‘천리길 가야문화 17景’, 이상 3건을 채택하고 협의회 17개 시·군의 뜻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곽용환 의장(고령군수)은 인사말에서 “5월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중요한 시기에 영호남 상생과 국민통합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가야문화권 협의회가 중심을 잡고 흔들림없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지금은 가야문화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써, 특별법 제정과 공동  사업 추진 등 협의회 시군간 상호 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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