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계 교육에 농번기가 시작됐음에도 농업인의 농기계 교육신청이 계속해서 쇄도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 시작된 ‘농기계현장이용기술 및 안전사용 교육’은 ‘2016년도에 실시한 트랙터, 농용굴착기, SS형자주식퇴비살포기, 동력채소이식기에 올해에는 승용관리기를 추가해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한 축산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키드로더 및 앞으로 농업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방제용 드론을 교육과목에 추가해 접수를 받고 있다.농기계교육의 목적은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기능숙지와 사용방법, 도로주행시 안전, 사용상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 ‘임대사업활성화교육’에는 교통안전과목을 추가해 도로주행시 안전사고 예방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2016년도에는 임대사업활성화교육 24회 3164명, 현장이용기술 및 안전사용 교육 37회 990명이 이수했으며 2017년에도 교육 열기가 계속 이어져 3월말 현재 농기계 이용기술 교육에 6회 163명이 교육을 이수 했고 5개 과목에 28회 840명이 교육접수 완료했으며 현재도 계속 교육 문의와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 담당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을 희망하고 있어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 드리기에 시간과 교육 인력 측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농기계 안전사용, 농기계 이용기술향상을 통한 작업능율 향상, 임대농기계 고장율 경감 등 교육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효용이 매우 크므로 농업기계 교육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농업기계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이용, 교육 신청을 하거나, 전화(537-7895)로 신청을 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