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1일 오후 2시 30분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음식나라조리학원에서 제1기 ‘저염‧저당 건강요리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건강요리강좌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2기(기수별 6회)로 운영되며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와 종사자, 집단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식 메뉴 개발과 요리기법 등을 교육한다. 요리강사로는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 배화순 교수, 푸드외식연구소 남영숙 소장, 맛을 만드는 사람 김숙란 대표 등이 참여하며 찜류, 탕류, 소스류 등 교육대상자들의 설문을 통해 선정된 메뉴를 1회 3종 정도 배우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소금과 설탕의 사용을 외식업소에서 앞장서서 줄여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식단을 제공해 ‘바깥음식은 해롭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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