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명구 부군수 주재로 2017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개최된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 지난해 규제개혁 주요 성과와 2017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보고, 조례 및 규칙 제정안 심사, 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이번 회의에 상정된 봉화군 하수도 사용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하수도의 설치·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하수도 시설의 적정하고 합리적인 설치 운영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제정 취지와 규제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원안 가결됐다.한명구 공동위원장(봉화부군수)은 “환경·안전 등 주민의 생명권과 관련된 규제는 보호하고, 지역 경제와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는 반드시 개선돼 군민이 행복한 봉화군이 되도록 위원 모두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봉화군에서는 지난 14일 규제개혁 과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 32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했으며 규제개혁위원회와 T/F팀 운영 및 지방규제 신고센터 상시 운영 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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