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다가오는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영고등학교 뒤 뚜께바위 등산로 입구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흙먼지털이기는 산행 후 의복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바람으로 털어내는 기계로 전국 시군구에서 등산로에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찾는 뚜께바위 등산로 입구에 추가로 설치했다.시는 지난해까지 영주초 뒤편, 코아루아파트 뒤편 철탄산 등산로 입구, 연화산 근처 한정공원, 세영첼시빌 맞은편 뚜께바위 등산로 입구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올해 뚜께바위 등산로 입구에 추가로 설치해 총 5개의 먼지털이기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게 됐다.영주시 관계자는 “흙먼지털이기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치 후에도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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