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시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선보이는 순회공연이 열린다.한·중앙아시아 수교 25주년과 고려인 정주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순회공연을 개최한다.‘실크로드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막툼굴리 국립극장,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국립나보이극장,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평화와 화합의 궁전’에서 각각 열린다.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을 단장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및 정악단, 무용단 등 총 62명이 현지에 파견돼 전통혼례 공연, 남도민요·성주풀이 등 민요, 수룡음 등 정악, 부채춤, 비보잉, 사자춤, 현지 공연팀과의 합동공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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