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히 흐르는 맑고 깨끗한 청도천 파랑새다리 아래 연등의 불빛이 흐르는 ‘제11회 청도유등제’ 행사가 다음달 1, 2일 이틀간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청도 유등제봉행위원회와 (사)대구불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유등제에서는 12지 신상 등을 비롯한 장엄(대형)등 특별전시와 소원등(燈) 달기, 나무 잔탁만들기, 화전만들기, 상감공예체험, 감물염색체험, 염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마련된다.이밖에도 다음달 1일에는 박구윤 등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개막 및 축하 공연이 열리고,  2일에는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청도 유등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모든 관람객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진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기원하며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제공과 문화축제의 참여를 유도해 청도군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