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봄맞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영농 폐자원 재활용 촉진 및 농촌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는 봄철 영농 준비기를 맞이해 농촌 마을 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및 불법소각 잔재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폐기물 불법 소각‧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 요령 등 계도와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구‧군별로 지역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협조해 지역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영농폐기물 다량 배출시기 등 여건에 따라 집중 수거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품목별 수거량에 따라 예산범위 내 보상금을 지급하는데, 폐비닐은 10원/kg으로, 농약빈병은 유리 용기 300원/kg, 플라스틱 용기 1600원/kg, 봉지류 3680원/kg으로 지급한다. 단, 달성군은 폐비닐 등급별로 60원/㎏ -100원/㎏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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