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3일 강구해파랑공원에서 불법 마약류를 퇴치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20회 영덕대게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 및 관람객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했으며 경북도청,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방경찰청, 경북약사회, 영덕군약사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마약 없는 밝은사회, 건강가득 행복가득’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 조끼를 착용하는등 마약류 사용자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는 불법 마약류의 유혹과 약물 오·남용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김미옥 보건소장은 “격변하는 사회에 신종마약류와 같은 남용약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행사와 연계해 실시하는 캠페인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재인식과 아울러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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