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올해부터 ‘북스타트(Book Start)사업’ 시행으로 관내 영유아들이 책 꾸러미 선물을 받고 ‘책 읽는 울진!’의 군민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영유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줄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인 ‘북스타트사업’으로 군은 영유아들에게 단계별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울진군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자원활동가를 모집, 2회차에 걸쳐 자원활동가 교육을 실시하고 아기의 책놀이 활동을 준비하며 아기의 부모들로부터 책 꾸러미 신청을 받은 후 ‘북스타트 선포식’과 함께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여는 날(다음달 1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을 개최한다. 또 추후 책놀이 활동과 부모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책 꾸러미 배부 대상중 1단계(북스타트)는 울진군 내에 거주하는 2017-2016년생, 2단계(북스타트 플러스)는 2015년생, 3단계(보물상자)는 2014년생의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다.책 꾸러미 신청방법은 영유아 보호자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번 북스타트 선포식에서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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