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는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조성한 공영텃밭 2개소(불로동, 대림동)를 개장하고 12월까지 운영한다. 불로동과 대림동에 위치한 동구 공영텃밭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없앤 이른바 ‘3무(無)농법’을 원칙으로 운영 중에 있다. 동구는 텃밭을 통해 △현장농부학교 △어린이 벼농사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농작물 물물교환장터 등 다양한 소통과 나눔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농촌에 대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해보는 신기한 경험이 될 그런 동구 공영텃밭이 되길 바라고,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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