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7일 고아리에 건설중인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현장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은 2010년부터 내년까지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 안림천변 일원에 부지면적 10만2000㎡, 총사업비 573억원을 투입, 대가야생활촌을 조성하고 그 주변지역에 연계자원 개발로 장기리 암각화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하는 국책사업이다. 대가야생활촌 외에 공방촌, 용사체험장, 고고학 발굴체험장, 인트로영상관, 주산성전시관 등 내·외부 전시체험 시설과 수변공연장, 광장,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로 구성돼 역사문화체험 및 교육관광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완료 이후 재현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이 완공되면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거점 육성 및 대가야 역사문화 재현을 통한 관광기반 시설이 확충돼 새로운 지역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