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성주군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부직포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들녘 환경개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클린성주 만들기’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각 읍·면에서는 마을별 수거일을 지정, 장비를 활용해 폐부직포, 반사필름, 폐비닐 등을 수거 후 군 임시적환장으로 반입하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클린성주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참외,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성주군은 영농폐기물을 수집·보관할 수 있도록 공동집하장(성주읍 삼산리 500-2)을 이번달까지 확충해 안정적 수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