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9일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 579명에게 국민성금 75억4860만4806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점포 상인 1명당 1303만7314원을 지원 받는다. 또 4지구 화재피해 상인들이 이전에 사용한 전기요금 3989만5520원은 한국전력의 지원으로 지난 10일 정산됐다.희망브리지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금모금을 전개했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은행, 금복복지재단, 부영주택, 한국감정원, 대성에너지, 천주교 대구교구, NS홈쇼핑, 이마트, 효성, 한국가스공사 등 기업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가수 싸이와 혜리, 배우 박신혜, 방송인 유재석 등 유명 인사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