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주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질병예찰을 실시 후 혈액채취를 통한 조기임신진단, 번식장애 및 계획번식 실증사업을 동시에 실시해 축산농가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질병예찰시스템은 경북도에서 처음 적용하는 기술이다. 열화상카메라로 가축 체온을 측정해 온도 변화에 따라 호흡기 질병발생, 식체, 중독 등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혈액 채취를 통한 임신감정은 일반적으로 한우임신감정은 수정 후 90일 전후부터 가능하나 혈액을 이용한 임신 감정은 수정 후 28일 이후 혈액을 채취해 임신여부를 판단하는 기술로서 경영비 절감에 탁월하다. 조기임신진단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호르몬제 처리로 임신 가능토록 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번식장애 및 계획번식 실증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사업으로 난소난종 등 번식장애 유형에 따라 축산기술사가 정밀 분석 후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계획번식은 동시에 생산 → 사육 → 판매가 가능해 인건비 최소화가 가능하다. 또한 일시에 판매가 가능해 한우농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주시 축산특작과 김영주 팀장은 “축산농가 방문 시 생산·사육·판매 등 전반적인 종합컨설팅 지원으로 영주한우 경쟁력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