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2025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FTA 확대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령군 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지원, 육성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해 시행중에 있다.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함께 모여 시설원예, 쌀산업, 6차산업, 축산분야 분과를 구성, 3회의 토론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한 농업 정책 사업을 발굴, 고령군 농업·농촌 발전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곽용환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장, 품목별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곽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정책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과 제원확보 방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이번 ‘2025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수립’ 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농업네트워크와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에서 맡아 추진한다. 사업비는 1억원으로 행정, 농협이 50%씩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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