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월 한 달간 188곳 비상급수시설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합동으로 수질검사와 정비를 했다.도내 분포돼 있는 188곳의 비상급수시설에 대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의거 대장균 등 46개 항목을 검사,비상발전기 가동 가능 상태와 기타 시설점검을 통해 주민이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다수에게 개방돼 있어 수질·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설특성과 타 시·도 A형간염 환자 발생이 늘고있다.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주의해야 할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주민 거주지 주변 공중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예방으로 비상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 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했다.과거 수질검사기준 초과 이력이 있었던 시설을 우선 점검, 기타 주변 환경정비도 했다. 펌프 및 비상발전기 고장 여부를 확인해 즉각 조치, 추가조치할 부분의 보완을 계획, 안전한 음용수 및 깨끗한 생활용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한다.비상급수시설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누리집과 안전디딤돌 앱에 제공, 비상 상황발생 시 대응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비상 상황 시 가장 필요 한 것은 물이며 주민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비상급수시설을 유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손씻기 등 개인의 위생 규칙을 지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