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29일 오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별관 1층 회의실에서 달서구보건소, 동산병원,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 기관 간‘암 예방과 다문화 이주여성 암 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이주여성에 대한 암 검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암 예방교육 및 다문화 이주여성 암 검진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협약내용은 △지역 주민에 대한 올바른 암 정보 제공, △암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 △다문화 이주 여성 암 검진 지원, △다문화 가족에 대한 암 검진 필요성 인식 개선 노력,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암 정보가 전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달서구로 신축 이전 예정인 동산병원이 새로이 개원되면 지역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 사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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