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야차회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음력 3월 3일 삼짇날) 오후 달성군청 광장 옆 다원(茶園)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하용하 군의회의장, 차준용 달성문화원장, 남지장사 청련암 암주 각정스님을 비롯해 신춘야차회 추진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달성군 신춘야차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분향, 헌다, 독축, 음다, 덕담 순으로 진행됐고, 분향은 각정스님, 초헌관은 김문오 달성군수, 아헌관은 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차준용 달성문화원장, 축관은 공재성 위원장이 맡았으며 전국 군 단위 인구 1위 달성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24만 군민의 안녕을 위해 정성껏 진행됐다. 김문오 군수는 “새봄을 알리는 삼짇날에 차를 마시고 시를 쓴다는 의미의 다시석(茶詩石)을 활용해 달성군의 발전을 기원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만물이 깨어나는 봄을 맞아 군민의 가정에도 좋은 일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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