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강변캠핑장과 더불어 낙동강 레포츠밸리 수상레저사업장을 개장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지난달 31일 구지면 오설리 낙동강 레포츠밸리에서 김문오 군수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모터보트 시승식을 개최했다.달성군은 오설리 일원에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녹색관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대니산 주변 낙동강 일원에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레저스포츠 휴양 공간으로 지난 2011년 2월부터 낙동강 레포츠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 1일 개장하게 됐다.이미 구지오토캠핑장은 지난해 개장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 낙동강 레포츠밸리 수상레저사업을 본격 가동해 내륙지방에서 특색있는 수상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변캠핑장과 더불어 수상레저사업장을 개장해 지속적인 캠핑인구의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구지면 오설리 756번지 일원에 위치한 낙동강 레포츠밸리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강변 문화관광개발 기본계획에 포함돼 국비 26억, 시비 8억, 군비 27억 총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됐다.수상레저지원센타 1동, 수상계류장 1동, 구지오토캠핑장 1곳을 설치완료하고, 지난해 5월 20일부터 구지오토캠핑장은 이미 개장․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 해 8월 2016 한국잼버리대회를 유치한 장소로서 캠핑족들에게 잘 알려진 인기장소이다.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접근성도 뛰어나 주말 뿐 아니라 주중에도 얼마든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써 바로 인근에 대니산 도시자연공원과 유명한 관광지인 도동서원이 위치하고 있어 야영객들에게 최적의 야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구지오토캠핑장은 주말과 공휴일은 카라반과 야영데크 예약률이 100%로써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용수요 확대에 부응해 기존의 구지오토캠핑장에서 운영해오던 8인용 카라반 5대, 6인용 카라반 3대, 일반야영장 15개 사이트로 부족했던 일반야영장 공간을 대폭 보강해 강변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개장했다. 강변캠핑장 면적은 7100㎡로써 10m×8m 규모의 일반야영장 30개 사이트가 설치됐고, 그밖에도 이동식 화장실, 이동식 샤워장, 개수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레포츠밸리에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패들보드, 래프팅보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자전거 등 16여종의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기구 및 수상레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1일부터 수상레저사업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여기에다 세그웨이 8대, 산악용오토바이 8대 등 익스트림 체험기구도 보유, 이용객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가족단위의 레저․문화 활동공간으로 자리잡아 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지역주민들은 시승식에서 “낙동강을 시원하게 가르며 달리는 모터보트는 옛날홍수 때마다 물로 고생한 시절이 있었다”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단지조성으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문오 군수는 “낙동강 레포츠밸리의 수상레저센터가 구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관광시설과 연계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레저스포츠 휴양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레저 및 캠핑장 이용․요금 문의는 낙동강 레포츠밸리 수상레저센타(053-659-4151~3)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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