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택배 판매를 통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유통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택배용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인터넷, SNS를 통한 농산물 통신판매 증가 추세에 따라 개인 농업인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택배 포장재 지원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예산 9천만원, 택배비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예산 1억8천만원, 총 2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2017년도 사업대상자는 봉화군에 거주하면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연간 300건 이상 택배 판매한 농업인 190여명으로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87,000매, 택배비 97,000여건을 지원받는다.봉화군 관계자는 “직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지역 농산물 전품목에 대한 택배 포장재 및 택배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유통비용 절감과 더불어 우수한 봉화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많은 성과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금년도 사업대상 농업인의 경우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