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과 영양경찰서가 문화 힐링 서비스를 통한 특별한  치안정책 홍보에 나서 화제다.특별한 치안정책 홍보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양 기관은 농촌·산간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치안정책의 전달을 위해 힘을 모았다.이번 음악회는 영양·청송·울진군 등 산간지역과 울릉군 같은 섬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공연을 한다.가장 먼저 시작한 공연은 지난 31일 영양군 영양여자고 강당에서 열렸다.연주회에는 학생과 선생님, 지역 주민 그리고 경찰관 등 총 40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공연에 앞서 경찰관 사회자(경장 서하나, 순경 강석문)가 ‘학교폭력 예방’, ‘3대 반칙’, ‘교통안전’ 등 각종 치안정책을 퀴즈와 참여형 행사를 진행, 지역 사회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본 공연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이‘비발디의 사계’,‘사랑의 인사’ 등 10여 곡의 클래식을 연주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공연은 경찰과 교향악단의 하모니로, 소외지역을 배려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안 정책을 홍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완석 경북경찰청 홍보담당관은 “경북경찰은 안전과 예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갈증을 이해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도민들의 작은 손짓에도 응답하고자 경북도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이어가기 음악회를 통해 지역 치안의 바람개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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