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는 살인이다. 편법착취 당행하는 홈센터는 각성하고 살인해고 철회하라㈜홈센터에서 해고된 황재물류 덤프노동자들의 절규다.이들은 억울한 해고를 중지하라며 홈센터 대구본사, 군위, 대구시청 등에서 50여일째 시위를 하고있다.황재물류 덤프노동자들은 홈센터의 자회사인 보광은 지난 2월 3일 75명의 조합원에게 단지 노동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재 계약해지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보광은 2015년 기름값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운반비(임금)를 삭감, 황재물류 덤프노동자들이에 대응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2015년 3월 4일 홈센터는 황제물류와 대구경북건설 기계지부와의 합의서 제5항에 “당사 ㈜홈센타는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불이익도 행사하지 않으며 노동조합(활동)을 인정한다”로 합의서를 체결하고 당시 사태를 원만하게 풀고, 고용승계와 노동조합 활동을 인정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보광측이 지난 2월 3일 75명의 조합원에게 일방적 재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지입사 인 동일중기를 내세워 1년 단기계약으로 끌어가며 노조를 하지않은 사람을 받아주겠다고 갑질을 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해고된 황재물류 덤프노동자 70여명은 지난 2월 7일부터 노숙 시위에 이어 현재 대구시청 앞에서 시위중이다. 노동자들은 지난 2월 중순 농성 중 졸지에 가정이 파탄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다 S씨와, B씨가 분신을 시도하는 사태까지 일어났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며 부당한 농성이 아니라며 시민들의 격려을 부탁했다.해고된 노동자들은 보광이 합의서대로 이행해 줄 것과 이 회사 회장의 확약 및 복직에 대해 공식화된 문서로 작성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런 것들이 이행 될 때까지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진칠용 황제분회 부위원장은 “실제 보광의 레미콘 가격이 가장 싸다. 이같이 보광이 덤핑할 수 있는 저변에는 조합원들에게 비용 증가시켜 실제로는 회사만 이익을 취하고 있다며 즉각 악덕행위를 근절하고 억울하게 해고당한 75명의 노동자를 복직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홈센타는 시멘트, 아스콘, 모래, 자갈, 골재와 가은 건축자재들을 만들고, 건설현장에 납품하는 자산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대구 최대의 레미콘 업체회사다.조여은·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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