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양파, 마늘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해결과 원예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동고령농협 항공방제단의 우곡면 사촌리 양파재배단지 방제를 시작으로 올해 고령군에서는 양파, 마늘 600ha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군에서 방제료 전액(60원/3.3㎡)을 지원하고 있어 매년 늘어나는 양파, 마늘 재배면적 만큼이나 호응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당초 벼에서 시작된 무인항공 방제는 원예작물까지 확대됨으로써 노동력 점감은 물론 고질적인 농약 중독에서 해방돼 앞으로 고령화 농촌의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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